출근길 심정지 온 60대 남성을 구한 백팩남을 찾습니다.

"저를 살려주신 은인에게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울산소방서제공 /재판매및 DB금지

 

 

지난 9월 울산의 한 골목길에서 60대의 남성이 길을 가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얼마후 쓰러진 남성을 보고 흰색 SUV가 멈춰섭니다. 주저함 없이 쓰러진 남성에게 CPR을 실시 합니다.

 

이윽고 몇몇 시민들이 함께 주위를 둘러서 함께 CPR을 번갈아 실시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급차가 도착했고 처음 60대 남성에게 아무 주저함 없이 CPR을 실시한 청년은 홀연히 그 자리를 뜹니다.

 

이 날 쓰러진 60대 남성은 변이형 협심증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심장혈관에 경련이 일어나 심장 근육에 

혈액이 공급 되지 않아 갑자기 심장마비등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질병이었습니다. 

 

60대 남성은 근처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김씨로  그날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하여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그날 도와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 CPR을 시행한 백팩을 멘 30대로 보이는 청년에게 아직 감사인사를 하지 못해 그 청년을 찾아 

 

꼭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오랫만에 마음 따뜻한 얘기를 전해드립니다~